-
[복합위기 맞은 한국경제]얽히고 설킨 글로벌 소·부·장 공급망…한 곳이라도 구멍 나면 세계가 휘청
━ SPECIAL REPORT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1년 사이 가격이 껑충 오른 식용유 제품이 진열된 모습. [뉴스1] 자동차 구매 정보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이달 현대차
-
리튬만 42배 더 필요해졌다, 친환경 등에 탄 ‘광산 기업’ 유료 전용
세계 각국은 지금 ‘광물 전쟁’ 중입니다. 전기차 배터리 제조지 뿐 아니라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튬 등 광물의 원산지까지 따져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대입니다. 각국이 이렇게
-
한국 타격 큰 '희토류' 반격 카드로 쓰나…심상찮은 中 행보
중국 내몽골 지역의 희토류 광산. 로이터=연합뉴스 미국은 반도체, 러시아는 천연가스, 중동은 석유, 중국은 희토류. 미국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무기로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가
-
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. 호주·브라질 광물 메이저
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㎞ 떨어진 필바라 사막.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. 그러나 흙속에는 '붉은 황금'이 묻혀있다. 이곳은 세
-
常溫서 ‘촉매’로 합성물질 생산, 굴뚝 없는 녹색화학
10년 후에도 인공 합성물질을 생산하는 화학공장은 바쁘게 돌아갈 것이다. 한국처럼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나라도 있겠지만 2020년대도 지구촌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게
-
[월간중앙 ·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] ‘기회의 땅’ 그린란드(Greenland)를 가다
■ ‘빙하와 백야의 땅’,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■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, 중앙亞 몽골 인종이 ‘선조’■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
-
[서영수의 ‘돈이 되는 茶 이야기’] 차문화로 창조경제 만드는 ‘이싱’
황실공차의 맥을 잇는 양시엔차 다원.4000년의 역사를 가진 ‘이싱(宜興)’은 장쑤성 성도인 난징에서 120km 떨어진 타이후와 접해있다. 제주도 면적보다 큰 타이후는 중국 제일의
-
[글로벌 아이] ‘중국 배추’ 속에 숨은 FTA 메시지
중국 배추가 한국 식탁에 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. 배추 파동 와중에 긴급 수입된 중국 배추가 수급 불안감을 진정시키는 데 기여한 것이다. 한국 정부가 12일부터
-
에코시스템디자인과 바이오리칭
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 김창현 교수 1980년대에 들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동서대립의 세계질서가 깨지고 평화가 안착되면서 새로운
-
[분수대] 희소금속
콩고의 고릴라는 왜 휴대전화를 싫어할까. 수수께끼를 풀 힌트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생산되는 콜탄이라는 광물에 있다. 콜탄에선 탄탈륨이 나오고, 휴대전화에는 전류 흐름을 제어하는
-
희토류를 잡아라, 그 각축의 현장
지난해 9월, 중국과 일본의 국경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에서 일본이 중국 어선 선장을 구속하는 사건이 발생했다. 그러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겠다며 일본을 압박했다. 결말은
-
러, 우크라 미래 암흑 만들었다…1경6000조 자원 매장지 장악
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점령지 확대에 총력을 쏟고 있는 러시아가 이곳에 몰려 있는 원자재 매장지를 장악하면서, 수십조 달러 가치의 방대한 에너지·광물·금속 자원을 손에
-
[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]신자원민족주의 불붙었다
━ SPECIAL REPORT “리튬은 멕시코와 국민의 것이다.”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달 초 리튬 개발을 위한 국영기업 설립 계획을 발표
-
[단독] 노벨상 숄즈 "경제정책, 파이 분배보다 파이 키워야"
199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(Myron Scholes)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. 사진 성균관대 경제 상황이 심상찮다.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세계